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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이 밝힌 챔스 우승 못 한 이유, “레알”

작성일: 2022.10.12 22:3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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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
▲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의 마지막 목표는 명확하다. 바로 유럽 정상.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을 영입한 이유이기도 했다. 그는 FC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한 차례의 트레블을 포함해 두 번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과 빅이어의 인연도 여기까지였다. 2011년 이후 바이에른 뮌헨과 맨시티를 이끌고 도전했지만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와 세운 성과를 보면 빅이어를 향한 갈증은 더 심해진다. 2016년 지휘봉을 잡은 뒤 리그 4회, FA컵 1회, 리그컵 4회 등 잉글랜드 무대를 정복했다. 특히 최근 5시즌 간 4차례 리그 정상에 섰다.

그렇다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생각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항상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챔피언스리그 그 자체인 레알은 전신인 유로피언컵을 포함해 통산 14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팀이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3연패를 포함해 4차례 빅이어를 품었다.

지난 시즌에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끈 맨시티를 꺾고 올라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비록 그가 바르셀로나 감독 역임했지만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DNA만큼은 인정한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 집착했던 게 아니다. 그건 우리의 꿈이자 해낼 수 있는 목표다”라며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이 믿지 않지만 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온 게 아니다. 감독으로서 대회 우승을 노리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해서 실패라고 느끼진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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