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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REVIEW] ‘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아약스 꺾고 16강 조기 확정

작성일: 2022.10.13 03:38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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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 아약스의 추격은 결실을 보지 못했다.
▲ 아약스의 추격은 결실을 보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나폴리가 막강 화력을 이어가며 일찍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나폴리는 13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아약스를 4-2로 꺾었다. 

쾌조의 4연승을 달린 나폴리(승점 12)는 한 경기 덜 치른 2위 리버풀(승점 6)과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또 2경기를 남겨두고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반면 아약스(승점 3)는 첫 승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하며 3위에 머물렀다. 16강 진출 가능성도 더 낮아졌다.

홈팀 나폴리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이르빙 로사노, 차코모 라스파도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공격을 이끌었고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중원에 배치됐다. 조바니 디 로렌초, 김민재, 주앙 제주스,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수비진을 꾸렸고 알렉스 메렛이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아약스도 4-3-3 대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스티븐 베르흐바인, 모하메드 쿠두스, 스티븐 베르하이스가 나섰고 허리에는 데이비 클라선, 에드손 알바레스, 케너스 테일러가 자리했다. 수비 라인은 호르헤 산체스, 위리엔 팀버, 데일리 블린트, 캘빈 배시가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렘코 파스베이르가 꼈다.

나폴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분 로사노가 중앙을 파고들며 지엘린스키와 이대일 패스를 시도했다. 지엘린스키가 툭 띄워준 공을 로사노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승리가 절실한 아약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베르흐바인이 중앙으로 파고들며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나폴리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16분 연계 플레이를 통해 왼쪽 측면을 허물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문전으로 내줬고 라스파도리가 왼발로 골망을 출렁였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아약스가 추격에 나섰다. 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쇄도하던 클라선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나폴리가 격차를 다시 벌렸다.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탕귀 은돔벨레의 슈팅이 상대 수비 손에 맞았다.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크바라츠헬리아가 자신감 넘치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김민재의 발에서 추가 득점 기회가 나왔다. 후반 29분 김민재의 롱패스를 빅터 오시멘이 머리로 떨궈줬다. 로사노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아약스가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7분 제주스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베르흐바인이 힘차게 차넣었다.

나폴리가 아약스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44분 오시멘이 상대 수비의 골을 가로챈 뒤 빈 골대에 밀어넣었다. 

여유가 생긴 나폴리는 추격 의지를 잃은 아약스를 그대로 쓰러뜨리며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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