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또 유로파…? 인터밀란과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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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 C조 3위로 떨어졌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인터밀란과 3-3으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1승 1무 2패를 기록하면서 C조 3위에 머무르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C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하면서 인터밀란과 2위 경쟁을 하게 됐다. 남은 두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또 유로파리그에서 유럽대항전 일정을 치를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전반부터 인터밀란을 몰아쳤다.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로 인터밀란을 위협했다. 전반 10분에도 하피냐가 왼발 슈팅으로 인터밀란 골망을 두드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인터밀란도 전반 16분 제코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바르셀로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였다. 전반 39분 박스 안에서 뎀벨레가 로베르토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했다. 뎀벨레의 빠른 쇄도와 마무리가 빛났다.
바르셀로나가 1골 리드를 잡았지만 인터밀란의 공격이 매서웠다. 후반 5분 바렐라가 득점포를 터트리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코너킥 등 세트피스에서 바르셀로나를 흔들었다. 미키타리안도 날카로운 화력 지원으로 인터밀란 공격을 지휘했다.
끝없이 두드리더니 역전까지 해냈다. 후반 18분 핵심 공격수 마르티네스가 득점하며 점수를 뒤집었다. 찰하노글루의 위협적인 패스와 마르티네스의 집중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고군분투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오나나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후반 29분에 헤더로 골대를 벗어났다. 하지만 후반 36분 레반도프스키의 슈팅이 인터밀란 수비에 맞고 굴절돼면서 동점이 됐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 정규시간 종료 1분을 남기고 호센스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 시간에 레반도프스키의 극적인 동점골로 겨우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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