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손흥민 빠진 직후 실점…콘테 “비겼다면 재앙”

작성일: 2022.10.13 08:50 김성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안토니오 콘테.
▲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값진 승리를 따내며 조 1위로 올라서는 쾌거에도 불구하고 경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한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프랑크푸르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전반 14분 에릭 다이어가 수비 진영에서 볼 소유권을 빼앗겼고, 카다마 다이치가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팀의 첫 번째 득점을 만들어 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남은 전반전 매섭게 몰아쳤다. 전반 27분 케인이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 기회를 맞았고, 직접 키커로 나서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6분 손흥민의 강력한 왼발 슈팅 또한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초반 실바 멜로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이는 어려움 속에 남은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추격은 계속됐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에릭 다이어, 피에르-에밀 호이베이르, 히샬리송, 손흥민 등 상대의 주축 선수들이 빠진 후반 42분 파리데 알리두가 1골을 만회했다.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BT 스포츠’를 통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 중에 일어난 일들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3-2로 승리한 것은 이상하다. 우리는 많은 득점을 올렸어야 하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았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콘테 감독은 “우리에겐 중요한 승리였지만 선제 실점하며 매우 어려운 시작을 맞았다. 우리는 좋은 경기를 했고, 많은 득점 기회가 있었다. 계속해서 이러한 경기를 이어나가야 한다”라면서도 “이런 경기에서 우리가 비겼다면 재앙과도 같았을 것이다. 우리는 경기 마지막까지 더 집중해야 한다. 경기는 결코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선수들을 향해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