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마차도 자신감 폭발! 다저스 승리 예측한 오티즈에게 "지금도?" 직격

작성일: 2022.10.13 15:3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샌디에이고 3루수 매니 마차도. ⓒ 스포티비뉴스 DB
▲ 샌디에이고 3루수 매니 마차도.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디에이고가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 2차전을 잡고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매니 마차도는 자신감이 폭발했다. 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한 데이비드 오티즈에게 경기가 끝나자마자 문자 한 통을 보냈다.

"지금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1차전 3-5 패배를 그대로 설욕하는 승리였다. 선발 다르빗슈 유가 1회부터 3회까지 이닝마다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도 5이닝 3실점으로 버텼고, 불펜투수들은 나머지 4이닝을 실점 없이 버텼다. 

타자들은 공수 양쪽에서 다저스에 우위를 점했다. 1번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1-2로 끌려가던 3회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내야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후안 소토와 매니 마차도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2-2 동점이 됐다. 마차도는 1회 선제 솔로홈런에 이어 3회 동점 2루타까지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리그 최고 수준 3루수다운 플레이가 여럿 나왔다. 어려운 타구를 가볍게 처리하며 투수들을 도왔다. 다저스도 6회 브루스다르 그라테롤의 멋진 스퀴즈 번트 수비와 코디 벨린저의 오버더숄더 캐치로 맞섰다. 그러나 같은 이닝 유격수 트레이 터너의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경기의 결승점이었다. 

▲ 데이비드 오티즈.
▲ 데이비드 오티즈.

마차도는 경기 후 폭스스포츠 해설위원인 오티즈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오티즈는 이번 시리즈에서 다저스가 이길 것으로 예상했고, 1차전이 샌디에이고의 패배로 끝난 뒤에는 "아이가 아버지와 경쟁에서 이기려면 평소와 다른 수를 가져왔어야 한다. 다저스는 리그 최고의 라인업을 보유한 팀이고 샌디에이고는 그 팀에 (디비전시리즈 1차전 포함)5승 15패로 밀렸다"고 지적했다. 

마차도는 경기 후 프로그램 진행 도중 전화기를 꺼내 마차도에게 받은 메시지를 그대로 공개했다. 마차도는 오티즈에게 "지금도?(Now what?)" 라고 짧은 도발의 메시지를 보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비롯한 해설위원들이 '빵' 터졌다. 

마차도의 자신감은 3차전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 3차전은 15일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열린다. 샌디에이고는 블레이크 스넬을,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을 선발로 예고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