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우리가 알던 '손흥민'이 돌아왔다

작성일: 2022.10.13 16:27 임창만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미니 한일전'이 열린 UCL 토트넘 VS 프랑쿠프르트.
▲ '미니 한일전'이 열린 UCL 토트넘 VS 프랑쿠프르트.

[스포티비뉴스=임창만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클래스를 과시했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에 3-1로 이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해리 케인, 히샬리송과 공격진을 구성했다. 프랑크푸르트 '일본인 듀오' 카마다 다이치와 하세베 마코토도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카마다 다이치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손흥민이 바로 응수했다. 전반 20분 동료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침착하게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팔에 찬 검은 완장을 빼고 입을 맞춘 뒤 두 손가락을 하늘로 들면서 고인이 된 지안피에로 벤트로네 코치를 추모했다.

흐름을 탄 토트넘은 8분 뒤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1로 역전했다.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36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높은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왼발 강한 발리슛'으로 연결해 '멀티 골'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은 빛났다. 그는 후반 15분 케인의 롱패스를 소유한 뒤 상대 수비수 투타와 경쟁했고, 반칙을 이끌어냈다. 앞서 경고 하나가 있었던 투타는 다시 한번 경고를 받으며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끈질긴 플레이를 이어가던 손흥민이 금세 상대 숫자를 열세로 만든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이후 활약을 이어가던 손흥민은 후반 40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다. 6개의 슈팅을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하고, 멀티 골을 터뜨리며 지난 시즌 날카로운 경기력을 되찾은 면모를 보였다.

손흥민이 맹활약하는 동안 하세베는 후반 24분, 카마다는 후반 33분 각각 아쉬움을 안은 채 교체 아웃됐다.

토트넘은 2승 1무 1패(승점 7)로 D조 선두에 올라섰다.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4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