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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참겠다' 음바페…메시-네이마르마저 ‘불만 폭발’

작성일: 2022.10.14 05: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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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 대표 공격수 3인.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 PSG 대표 공격수 3인.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선수 한 명이 팀 분위기를 망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23)를 향한 파리 생제르망(PSG) 선수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구단 직원들까지 그의 태도에 불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사실상 라커룸 내에서 지지를 잃었다”라고 보도했다.

PSG 내부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음바페의 월권에 신물이 난 듯하다. 선수뿐만 아니라 구단 직원들도 그에게 등을 돌렸다.

음바페는 여름 이적시장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했다. 프랑스 ‘레퀴프’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를 붙잡기 위해 충격적인 재계약 조건까지 내걸었다. 음바페는 잔류를 선택하며 감독 선임권을 비롯해 선수 영입까지 관여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음바페는 재계약 후 월권을 서슴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음바페는 루이스 캄포스 PSG 고문에게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요구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 우스만 뎀벨레(24, 이상 FC바르셀로나), 잔루카 스카마카(23,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 대상이다”라고 조명한 바 있다.

주축 선수들도 음바페의 행보에 신물이 났다. ‘레퀴프’에 따르면 네이마르(31), 리오넬 메시(34), 마르퀴뇨스(28)는 음바페에게 주어진 특혜를 반대하고 있다. 심지어 프랑스 선수들마저 이들을 지지하고 있다. 매체는 “프레스넬 킴펨베(27), 노르디 무키엘레(24), 위고 에키티케(20)도 남미 출신 3인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경기력 논란도 터졌다. ‘마르카’는 “메시와 네이마르의 시즌 초반 활약은 음바페를 능가하고 있다. 음바페의 PSG 내 권력에 의문이 갈수록 커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들쭉날쭉한 태도도 한몫했다. PSG의 한 직원은 ‘레퀴프’를 통해 “음바페는 훈련장에 도착한 뒤 웃으며 모든 사람을 반긴다”라며 “다음 날에는 태도가 뒤바뀐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누구도 쳐다보지를 않는다. 시즌 초반부터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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