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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투헬, PL 2개 구단 영입 제안 거절, 잉글랜드도 '아직은 아니야'

작성일: 2022.10.14 08: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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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색에 잠긴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
▲ 사색에 잠긴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
▲ 토마스 투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두 구단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 토마스 투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두 구단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그라운드를 잠시 떠난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에게 구직 제안이 꾸준히 들어오는 모양이다. 

투헬 감독은 지난 9월 2022-2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충격패를 확인한 뒤 경영진의 결정으로 전격 경질, 첼시와 강제 결별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명문 구단을 지휘했던 이력은 투헬 감독의 명성을 확인하는 역사와 같다.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이 투헬을 영입 후보군에 올렸지만, 스페인 축구의 전설 사비 알론소를 선임했다. 투헬이 제안을 사절했다고 한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라프'는 13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에게 프리미어리그 두 개 구단이 감독직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투헬 감독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해당 구단이 어디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2020-21 UCL 우승을 첼시에 안겼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정상도 맛봤다. 하지만, 선수 보강을 제대로 못 하고 올 시즌을 시작했고 널뛰는 경기력을 보이자 결국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다른 가능성도 열려 있다. 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1승도 건지지 못하고 리그B로 강등된 잉글랜드 대표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자로 적극 추천받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믿음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반전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지만, 대회가 끝난 이후 동행이 이어질지에는 물음표가 붙어 있다. 

잉글랜드 팬들은 투헬 감독을 사우스게이트 감독 이후 지휘봉을 맡겨 체질 개선을 노리는 것이 필요하다 주장하고 있다. 워낙 후보군이 많지만, 투헬이라면 충분히 팀을 새로 조직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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