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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토트넘 누누, 황희찬 새 스승 되나... 울버햄튼 복귀 추진

작성일: 2022.10.14 10:0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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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을 지도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산투 감독이 유럽 무대 복귀를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발렌시아, FC 포르투 등을 거쳤던 산투 감독은 2017년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으며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했다. 울버햄튼의 승격을 이끈 뒤에는 두 시즌 연속 7위를 기록하는 등 1부리그에 자리 잡는 데 힘썼다.

산투 감독은 큰 도전에 나섰다. 2021년 토트넘 사령탑에 취임하며 커리어 중 가장 큰 팀을 지휘하게 됐다.

하지만 이내 한계를 마주했다. 해리 케인의 이적 파동 속에 손흥민이 고군분투했지만 무색무취한 모습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결국 부임 4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휴식기를 보낸 산투 감독은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에 부임했다. 현재 리그 7경기를 치른 가운데 4승 3무로 3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여전히 산투 감독의 시선은 유럽을 향하고 있다. 친정팀 울버햄튼과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가 후보지로 꼽힌다.

현재 울버햄튼은 1승에 그치며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했지만, 후임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에게 접근했지만 두 차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산투 감독의 울버햄튼 복귀를 배제할 순 없다. 그는 구단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조르제 멘데스의 고객 중 한 명이다. 또 팀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잘 알고 있다”라며 강점을 설명했다.

산투 감독이 울버햄튼에 복귀할 경우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황희찬을 지도하며 다시 한국 선수와 인연을 맺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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