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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 게임노트] 알바레스 또 역전포…휴스턴, 시애틀 돌풍 잠재운 2연승

작성일: 2022.10.14 09:0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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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 애스트로스 요르단 알바레스.
▲ 휴스턴 애스트로스 요르단 알바레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팀 휴스턴이 시애틀 돌풍을 연일 잠재웠다. 요르단 알바레스가 2경기 연속 역전 결승포를 터트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1-2로 끌려가던 6회 알바레스가 역전 2점 홈런을 날렸다. 알바레스는 12일 1차전에서 9회말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으로 경기를 뒤집는 홈런을 쳤다. 

휴스턴이 2회 카일 터커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점수를 냈지만 시애틀이 빠르게 반격했다. 시애틀은 4회 1사 2, 3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밀런 무어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리드를 빼앗았다. 

역전당한 휴스턴은 홈런 한 방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6회 2사 1루에서 알바레스가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스트라이크존 살짝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을 밀어쳤는데 시속 104마일(약 167.4㎞)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가 왼쪽 담장 밖 관중석에 떨어졌다. 

휴스턴은 8회 알렉스 브레그먼의 적시타로 2점 차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휴스턴 선발 프람버 발데스는 5⅔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 헥터 네리스가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승리투수가 됐다. 브라이얀 어브레유와 라파엘 몬테로가 홀드를, 라이언 프레슬리가 세이브를 챙겼다. 

시애틀은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꺾은 돌풍의 팀이다. 그러나 휴스턴을 상대로 12일 1차전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친데다 14일 2차전마저 역전패하면서 탈락 위기에 놓였다. 

선발 카스티요가 7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타선이 휴스턴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 타자들은 2루타를 4개나 치고 볼넷을 7개나 얻고도 2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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