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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게임노트] ‘이상영 6이닝 무실점+오장한 결승타’ 대한민국, 네덜란드 꺾고 첫승 신고

작성일: 2022.10.14 21:58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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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 세계야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 대표팀 투수 이상영. ⓒSPOTV 중계화면 갈무리
▲23세 이하 세계야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 대표팀 투수 이상영. ⓒSPOTV 중계화면 갈무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대한민국 23세 이하 세계야구선수권대회(U-23 야구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민국 U-23 야구 대표팀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022 U-23 야구 월드컵’ 오프닝라운드 B조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경기에서는 단연 선발 투수 이상영의 호투가 돋보였다. 이날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오장한이 4회 결승타를 때려냈다. 여기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인 7회 응집력을 발휘한 타선이 빅이닝을 달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대한민국은 송승환(좌익수)-양승혁(2루수)-조세진(우익수)-윤동희(중견수)-오장한(지명타자)-김한별(유격수)-허인서(포수)-고영우(3루수)-한태양(1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상영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네덜란드는 타릭 켐프(2루수)-델라노 셀라사(1루수)-대릴 콜린스(좌익수)-셰르빈 뉴튼(유격수)-카버 호그(3루수)-토미 반 더 산든(우익수)-레닌 유니오르 아스비(지명타자)-데이브 얀선(포수)-예얀드로 트롬프(중견수)로 진용을 갖췄다. 선발 투수는 딜런 팔리다.

양팀 타선은 상대 선발 투수들에게 고전했다. 대한민국도 네덜란드 선발 팔리를 공략하지 못했다. 낙차 큰 변화구에 배트를 헛돌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상영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무결점 피칭으로 네덜란드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러다 4회 대한민국이 첫 안타가 나왔다. 선두타자 양승혁이 빠른 발을 앞세워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타구가 유격수 앞으로 굴러갔는데, 그 사이 양승혁이 1루를 먼저 밟아 세이프 판정을 이끌었다. 후속타자 조세진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윤동희의 번트로 기회를 이어갔고 오장한의 2루 땅볼을 틈타 선취점을 올렸다.

고비도 있었다. 이상영이 흔들리면서 역전 위기에 몰렸다. 4회 선두타자 켐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셀라사에게 좌전 안타, 콜린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뉴턴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한숨을 들렸고, 2사 2,3루 상황에서 호그의 타구를 유격수 김한별이 건져내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상영의 무실점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7회 빅이닝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장한이 바뀐 투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데 이어 대주자로 투입된 김태윤이 도루를 성공해 득점 찬스를 잡았다. 후속 타자 김한별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허인서가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어갔다.

대한민국은 기세를 더 높였다. 고영우 타석 때 더블 스틸에 성공. 이어 고영우의 내야 땅볼을 틈타 1점을 추가했다. 한태양의 3루 땅볼 때 허인서가 홈을 밟아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여기에 상대 투수 폭투를 틈타 1점을 더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운드를 이어 받은 이주형도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첫승을 거둔 대한민국은 15일 오후 8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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