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게임노트] ‘이상영 6이닝 무실점+오장한 결승타’ 대한민국, 네덜란드 꺾고 첫승 신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대한민국 23세 이하 세계야구선수권대회(U-23 야구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민국 U-23 야구 대표팀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022 U-23 야구 월드컵’ 오프닝라운드 B조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경기에서는 단연 선발 투수 이상영의 호투가 돋보였다. 이날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오장한이 4회 결승타를 때려냈다. 여기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인 7회 응집력을 발휘한 타선이 빅이닝을 달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대한민국은 송승환(좌익수)-양승혁(2루수)-조세진(우익수)-윤동희(중견수)-오장한(지명타자)-김한별(유격수)-허인서(포수)-고영우(3루수)-한태양(1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상영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네덜란드는 타릭 켐프(2루수)-델라노 셀라사(1루수)-대릴 콜린스(좌익수)-셰르빈 뉴튼(유격수)-카버 호그(3루수)-토미 반 더 산든(우익수)-레닌 유니오르 아스비(지명타자)-데이브 얀선(포수)-예얀드로 트롬프(중견수)로 진용을 갖췄다. 선발 투수는 딜런 팔리다.
양팀 타선은 상대 선발 투수들에게 고전했다. 대한민국도 네덜란드 선발 팔리를 공략하지 못했다. 낙차 큰 변화구에 배트를 헛돌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상영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무결점 피칭으로 네덜란드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러다 4회 대한민국이 첫 안타가 나왔다. 선두타자 양승혁이 빠른 발을 앞세워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타구가 유격수 앞으로 굴러갔는데, 그 사이 양승혁이 1루를 먼저 밟아 세이프 판정을 이끌었다. 후속타자 조세진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윤동희의 번트로 기회를 이어갔고 오장한의 2루 땅볼을 틈타 선취점을 올렸다.
고비도 있었다. 이상영이 흔들리면서 역전 위기에 몰렸다. 4회 선두타자 켐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셀라사에게 좌전 안타, 콜린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뉴턴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한숨을 들렸고, 2사 2,3루 상황에서 호그의 타구를 유격수 김한별이 건져내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상영의 무실점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7회 빅이닝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장한이 바뀐 투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데 이어 대주자로 투입된 김태윤이 도루를 성공해 득점 찬스를 잡았다. 후속 타자 김한별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허인서가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어갔다.
대한민국은 기세를 더 높였다. 고영우 타석 때 더블 스틸에 성공. 이어 고영우의 내야 땅볼을 틈타 1점을 추가했다. 한태양의 3루 땅볼 때 허인서가 홈을 밟아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여기에 상대 투수 폭투를 틈타 1점을 더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운드를 이어 받은 이주형도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첫승을 거둔 대한민국은 15일 오후 8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