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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 회복 중 ‘부상 재발’…복귀 일정 '불투명'

작성일: 2022.10.15 08:1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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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골로 캉테.
▲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계속된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14일(한국시간) “첼시는 은골로 캉테(31)의 부상에 우려를 표했다. 올해 잔여 경기에서 결장할 수도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마저 불투명하다”라고 보도했다.

캉테는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였다. 2016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이적 첫 시즌 첼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견인하며 최우수 선수로 우뚝 섰다. 심지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 국가대표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승승장구하던 캉테는 2018-19시즌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무릎과 발목, 심지어 등에도 문제가 생겼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캉테는 해당 시즌에 부상으로 45일을 쉬었다.

크고 작은 부상에도 클래스는 여전했다. 캉테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37), 토니 크로스(32), 카세미루(30,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중원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결승전에서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UEFA는 4강과 결승전에서 캉테를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했다. 첼시는 캉테의 맹활약 덕분에 구단 역사상 두 번째 빅이어를 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힘에 부친 듯하다. 캉테는 2021-22시즌에도 부상으로 16경기를 놓쳤다. 2022-23시즌도 고전 중이다. 근육에 문제가 생겨 올 시즌 단 두 경기 출전에 그쳤다. 영국 ‘BBC’에 따르면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은 “캉테는 이번 주말에 전문가들을 만난다. 8월에 입은 햄스트링 부상 회복 과정에서 차질을 겪었다”라며 “당장 경기에 투입하기는 어렵다. 만약 월드컵에서 뛰지 못한다면, 크게 실망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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