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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 뿐만 아니다…첼시, ‘핵심 줄부상’에 골머리

작성일: 2022.10.15 12: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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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밀란전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는 리스 제임스.
▲ AC밀란전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는 리스 제임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첼시가 위기를 맞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첼시 핵심 수비수 리스 제임스(22)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 불참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첼시의 핵심이다.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맹활약 중이다. 탄탄한 수비력과 준수한 공격력까지 갖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윙백이다. 지난 시즌에는 26경기에서 무려 5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승승장구하던 찰나, 변수가 생겼다. 제임스는 지난 1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C밀란전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상대의 강한 태클에 당했다. 제임스는 다리를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감독도 핵심 선수의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오는 16일 아스톤 빌라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제임스는 주말에 전문가를 만날 예정이다. 부상 정도는 정확히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큰 타격이다. 카타르월드컵까지 약 한 달 정도 남은 상황. 제임스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이다.

이미 첼시는 7,300만 파운드(약 1,176억 원)를 들여 영입한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21)를 잃었다. 지난 6일 포파나는 AC밀란과 경기에서 하파엘 레앙(23)과 강하게 충돌한 뒤 쓰러졌다. 포터 감독은 “포파나가 월드컵에서 뛰는 것을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중원에도 큰 공백이 생겼다. 은골로 캉테(31)의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다.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전부터 줄곧 결장 중이다.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캉테는 2018-19시즌부터 크고 작은 부상으로 결장하기 일쑤였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캉테는 2019-20시즌 시작 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54%밖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심지어 캉테와 첼시의 계약은 올 시즌에 끝난다. 포터 감독은 “역사가 보여준다. 그의 몸 상태가 걱정될 수밖에 없다”라며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재활 마지막 단계에서 부상이 재발했다. 캉테가 건강을 되찾도록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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