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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김하성의 SD 돌풍, '111승' LAD 진짜 잡나

작성일: 2022.10.15 20:00 김민경 기자, 나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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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나용균 영상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올가을 엄청난 반전 드라마를 예고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2-1로 이겼습니다. 샌디에이고는 1차전을 3-5로 내줬지만, 2차전에서 5-3으로 승리하고 3차전까지 잡으면서 시리즈 성적 2승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1승만 더 챙기면 챔피언십시리즈로 진출합니다. 

여러모로 값진 승리였습니다. 샌디에이고는 199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이후 포스트시즌에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긴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24년 만에 홈팬들과 함께 가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샌디에이고는 마운드 싸움에서 다저스를 압도했습니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닉 마르티네스-루이스 가르시아-로버트 수아레즈-조시 헤이더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이 다저스 타선을 꽁꽁 묶어 1점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김하성은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지만, 안정적인 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 무려 111승을 거두며 올해 빅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무난히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샌디에이고의 벽에 막혀 시리즈 업셋을 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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