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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못 참아" 더 용, 결국 바르사 떠난다

작성일: 2022.10.15 16:2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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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키 더 용.
▲ 프랭키 더 용.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인내심이 폭발했다.

프랭키 더 용(25)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나려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더 용은 지금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 수십 억 원의 임금이 밀렸는데 팀은 나가거나 주급을 대폭 삭감하라고 한다. 또 올 시즌은 주전에서도 밀렸다. 더 용은 분노하고 있다. 마침내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더 용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내내 이름이 오르내렸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로선 팀 내 최고 주급자인 더 용을 팔고 싶어 했다. 마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200만 파운드(약 1,160억 원)의 이적료를 들이밀며 더 용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더 용이 이를 거절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생활이 만족스럽다며 맨유로 가지 않겠다고 했다.

결국 시즌이 개막했고 더 용은 남았다. 그렇다고 더 용 뜻대로 일이 풀린 건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을 거부한 더 용에게 다른 방법으로 보복했다. 주전이 아닌 벤치선수로 입지를 줄인 것이다. 더 용은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가 감독은 중원 자원으로 파블로 가비, 세르히오 부츠게츠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주급 대폭 삭감안도 제안했다. 받아들이지 않으면 팀을 나가라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더 용은 많은 출전시간을 원한다. 네덜란드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인 더 용이지만, 정작 소속 팀에선 뛸 기회가 적다.

'스포르트'는 "16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에서도 더 용이 선발로 나오지 못한다면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다. 맨유는 여전히 더 용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 내년 1월 더 용이 떠날 것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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