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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도 충격 "몸이 왜 이렇게 안 좋아"…1571억 공격수, 가치 잃었다

작성일: 2022.10.16 05: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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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루 루카쿠
▲ 로멜루 루카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떠난 로멜루 루카쿠(29)가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 시간) "루카쿠는 연약한 몸으로 인터 밀란 코치진을 놀라게 했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첼시에서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루카쿠는 단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세리에A 1~3라운드까지 모두 뛴 이후 4라운드부터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부상 때문이다.

이 매체는 "루카쿠는 더 이상 인터 밀란의 대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라며 "그의 다리 부상 문제는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 그는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출전이 위태로울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인터 밀란 팬들은 루카쿠의 복귀에 열광했다. 그러나 팬들은 팀의 미래에 대해 매우 걱정한다. 루카쿠에 대한 사랑이 줄어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에딘 제코의 계약은 오는 6월에 만료된다. 루카쿠보다 7살이 더 많음에도 제코가 더 좋은 몸 상태로 골문 앞에서 날카로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터 밀란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선택을 해야 한다. 이 매체는 "인터 밀란이 오늘 당장 선택해야 한다면 그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루카쿠를 떠나보내고, 제코에게 돈을 걸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루카쿠는 지난해 여름 첼시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571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의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루카쿠의 존재감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직전 시즌 인터 밀란에서 44경기 동안 30골 10도움을 기록한 루카쿠는 지난 2021-22시즌 총 44경기서 15골 2도움에 그쳤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장 밖에서도 문제였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 인터 밀란 시절과 비교된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첼시 관계자들은 분노했고, 루카쿠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기에 이르렀다.

결국 루카쿠는 올여름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받은 선수가 적응하지 못한 채 전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루카쿠는 부상과 함께 떨어지는 몸 상태로 인터 밀란 구단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감독과 코치진 모두 루카쿠의 건강 상태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데일리 메일'은 "어떤 클럽도 부상당한 고액 연봉자에게 돈을 쓰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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