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에메르송 사랑 바뀌나... “드디어 돌아왔구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오른쪽에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에버튼과의 안방 경기에서 해리 케인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리그 2연승을 달린 토트넘(승점 23)은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또 한 경기 덜 치른 1위 아스널(승점 24)과의 차이를 좁혔다.
이날 토트넘의 오른쪽은 맷 도허티의 차지였다. 그동안 꾸준히 자리를 지켰던 에메르송 로얄은 퇴장 징계로 이날까지 나설 수 없었다.
사실 오른쪽 주전 경쟁을 굳힌 건 에메르송이었다. 경기력에 대한 의문이 지속됐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를 신뢰했다.
올 시즌 토트넘이 치른 공식 대회 14경기 중 12경기를 에메르송이 나섰다. 그중 선발 출전은 무려 11회였다. 징계를 제외한 전 경기에 나섰다.
반면 도허티의 출장 기록은 초라했다. 리그 4경기를 비롯해 총 5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선발 출전은 두 차례에 불과했다. 에메르송의 징계 전까진 3경기에서 교체로 총 26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지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 이어 기회를 잡은 도허티는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풀타임에 가까운 89분간 뛰며 슈팅 2회, 블록 1회, 지상 경합 승률 57%(4/7), 공중 경합 승률 50%(2/4), 획득 9회 등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 14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이어진 장면에선 과감하고 정확한 슈팅으로 페널티킥 상황을 유발했다.
콘테 감독은 교체로 빠져나오는 도허티에게 격한 포옹을 하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솔직히 도허티를 보며 정말 행복하다. 지난 브라이튼전도 좋았지만, 오늘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였다. 난 지난 경기에도 만족했지만, 오늘 모습은 지난 시즌 도허티를 보는 듯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난 정말 기뻤다. 그래서 도허티에게 ‘드디어 내가 알던 선수야!’라고 말해줬다”라며 미소 지었다.
끝으로 콘테 감독은 “짧은 기간에 많은 경기를 해야 하기에 모든 선수가 뛸 준비가 된 건 정말 중요하다”라며 다시 한번 도허티의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