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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매과이어가 꿈꾸는 스피드 가졌다" 英 매체 극찬

작성일: 2022.10.16 16:4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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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매과이어(왼쪽)와 김민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매과이어(왼쪽)와 김민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민재(26)는 위풍당당한 체구이지만 해리 매과이어가 꿈꾸는 스피드를 가졌다."

영국 매체 90MIN이 김민재에 대해 평가한 내용 중 하나다. 90MIN은 14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나폴리 영입생 3명을 소개하면서 김민재를 치켜세웠다.

90MIN은 "다른 두 선수와 달리 26세 김민재는 신인 선수가 아니며, A매치에 44경기에 출전했다. 또 아시아에서 대부분 경기를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페네르바체가 지난해 베이징 궈안에서 김민재를 영입했을 땐 도박으로 여겨졌지만, 이제 김민재의 능력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위풍당당한 체구인데 매과이어가 꿈꾸는 스피드와 함께 지성, 그리고 우아하게 볼을 다루는 능력까지 갖춘 김민재는 완벽한 수비수다.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스팔레티 감독의 수비 라인에 자리잡았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세리에A 8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 출전했다. 두 리그에서 맹활약으로 연일 언론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페네르바체 소속이었던 지난 6월 1100만 유로였던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지난 9월 2500만 유로로 뛰었다.

"수비수들 중요성을 평가할 때 경기 시간만한 증거가 없다"며 "김민재는 나폴리에 합류한 이후 한 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에 뛰었다. 그리고 모든 시간 동안 고압적이었다"고 칭찬했다.

90MIN은 김민재와 함께 윙어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자코모 라스파도리를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나폴리 이적생으로 꼽았다. 루빈 카잔(러시아)을 떠나 나폴리에 입성한 크라바츠헬리아는 8월 이후 나폴리 소속으로 리그 9경기 5골 4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라스파도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3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으로 나폴리 공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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