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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3타수 무안타에도 "하성킴!" 연호, 김하성 결정적 2루타로 화답

작성일: 2022.10.16 17:06 신원철 기자, 김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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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김한림 영상기자] 샌디에이고가 1-3으로 끌려가던 7회말,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던 1번타자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섭니다. 

그래도 펫코파크를 가득 채운 샌디에이고 팬들은 김하성에 대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홈 팬들 앞에서 김하성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았습니다. 

3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1타점 2루타. 2루로 미끄러져 들어간 김하성이 더그아웃을 향해 환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6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5-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 김하성
▲ 김하성

0-3으로 끌려가던 7회 무려 5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오스틴 놀라가 1루수 강습 타구로 내야안타를 만들었습니다. 분위기를 탄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적시타에 이어 후안 소토의 동점타, 2사 후에는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했습니다.

김하성의 활약에 미국 언론도 깜짝 놀랐습니다. MLB.com 샌디에이고 담당 AJ 카사벨 기자는 "펫코파크가 흔들리고 있다"고, LA 타임스 마이크 디조바나 기자는 "펫코파크가 미쳐가고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19일부터 6번시드로 포스트시즌에 올라온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7전 4선승제 단기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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