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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서울 성남에 0-1 충격패…잔류 확정 실패

작성일: 2022.10.16 20: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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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합하는 성남 양시후와 서울 일류첸코. ⓒ한국프로축구연맹
▲ 경합하는 성남 양시후와 서울 일류첸코.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김건일 기자] FC서울이 최하위 팀 성남을 상대로 K리그1 잔류 확정에 실패했다.

1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K리그1에선 최하위 성남이 12위로 조기에 강등된 가운데 11위 팀과 10위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43점으로 9위에 올라 있던 서울은 성남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었다면 9위로 잔류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무산됐다.

최종전에서 서울이 수원FC에 지고, 수원 삼성이 김천을 꺾는다면 순위가 역전된다.

잔류를 확정지어야 하는 서울과 달리 성남이 강등을 확정했다는 점에서 이날 경기는 서울이 우세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게다가 경기 장소 또한 서울 홈이었다.

하지만 성남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최전방부터 강한 압박으로 서울의 빌드업을 방해했다. 최전방 공격진에 뮬리치가 아닌 스피드와 활동량을 갖춘 팔라시오스를 선발로 내세운 정경호 감독 대행의 선택이었다. 성남의 강한 압박에 서울은 좀처럼 슈팅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후반 24분 웅크린 서울이 모처럼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나상호의 헤딩슛을 김영광 골키퍼가 몸을 날려 걷어 냈다.

오히려 원정팀 성남이 팽팽했던 경기 균형을 무너뜨렸다. 후반 35분 VAR 판독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뮬리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서울은 최근 4경기 동안 승리를 올리지 못하면서 잔류에 적색 신호가 켜졌다. 대구와 2연전에서 0-3, 2-3으로 졌고 수원 삼성과 0-0, 수원FC와 1-1로 비겼다.

성남은 지난 9월 울산전 2-0 승리 이후 8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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