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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와 호흡했던 세계 최고 수비수, 토트넘 유니폼 입을 가능성↑

작성일: 2022.10.17 06:2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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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꼽히는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레오나르도 보누치(오른쪽) ⓒ연합뉴스/AFP
▲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꼽히는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레오나르도 보누치(오른쪽) ⓒ연합뉴스/AFP
▲ 이탈리아 국가대표 중앙수비를 책임지는 레오나르도 보누치(왼쪽),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이적 가능성이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오른쪽)을 막고 있다. ⓒ연합뉴스/AP
▲ 이탈리아 국가대표 중앙수비를 책임지는 레오나르도 보누치(왼쪽),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이적 가능성이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오른쪽)을 막고 있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꼽히는 레오나르도 보누치(35, 유벤투스)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을까.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유벤투스 수비수 보누치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특히 이적 가능성이 있는 팀이 과거 호흡했던 경험이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이라는 점이다. 

토트넘은 리그 7승2무1패, 승점 23점으로 3위를 달리는 중이다. 아스널에 완패했던 것을 제외하면 꾸준히 승리를 쌓고 있다. 기록 자체는 좋아 보이지만, 수비 불안에 애를 먹고 있다. 중앙 수비에는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등이 있지만, 강력함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콘테 감독이 플랫3(스리백) 수비에 기반한 전략을 내세우면서 원포지션이 측면 수비수인 벤 데비이스가 스포터 역할을 해내고는 있지만, 허망한 실점이 나와 콘테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한다. 

결국 경험 풍부한 중앙 수비수 필요성이 계속되고 있다. 김민재(나폴리)를 영입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중앙 수비는 어딘지 모르게 유약하다.

보누치라면 해결이 될까. 유벤투스가 사실상 리빌딩을 택하면서 성적이 좋지 못해 보누치도 고민을 안고 있다. 그나마 보누치는 우승 경험이 많다. 세리에A에서만 무려 10회 정상을 밟았다. 이탈리아 대표팀으로도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정상을 맛봤다. 

콘테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반 페리시치, 히샤를리송 등 측면 자원을 보강했지만, 수비는 여전히 불만족하고 있다. 랑글레가 FC바르셀로나에서 임대를 왔지만, 더 먼 미래를 생각하면 분명한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병행하고 스포르팅CP(포르투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0-2로 패한 뒤 "더 많은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라며 목소리를 높일 정도였다. 

마침 보누치가 이적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의 관계도 순탄치 않아 보여 유벤투스 유니폼을 벗을 수 있다는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콘테와는 2011~2014년 유벤투스에서 호흡했다. 당시 2011~2012, 2012~2013, 2013~2014 시즌 유벤투스 우승에 함께 기여했다. 유벤투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비수라는 평가가 보누치에게 따라붙었다. 그도 그럴 것이 콘테가 만든 보누치-조르지오 키엘리니-안드레아 바르찰리는 높은 성벽과 같았다. 

수비 균열을 안고 리그를 진행 중인 토트넘과 콘테는 보누치의 합류를 기대한다. 30대 중반을 넘어가 나이가 다소 많아 몸값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점도 토트넘에는 이점이다. 과한 지출 없이 콘테와의 관계로 충분히 영입 가능하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할 체력도 충분히 갖췄고 이탈리아 대표팀도 여전히 호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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