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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발롱도르 자축포’ 벤제마에... “유일한 후보”

작성일: 2022.10.17 09:1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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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엘 클라시코를 통해 다시 한번 발롱도르를 향한 확신을 심어줬다.

레알은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FC 바르셀로나를 3-1로 꺾었다.

2연승을 포함해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8승 1무) 행진을 달린 레알(승점 25)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또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첫 패배까지 안겨줬다.

균형을 깬 건 주포 벤제마였다. 전반 1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수비 틈 사이로 차분하게 밀어 넣었다.

부상 여파로 3골에 그치고 있었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보는 앞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벤제마는 이후에도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한 번 더 갈랐다.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취소됐지만 골 감각이 올라왔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경기 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벤제마의 발롱도르를 지지하는 전설들의 발언을 전했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리그 27골을 비롯해 공식 대회에서 46경기 44골 15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도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섰다. 가장 강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다.

프랑스 대표팀의 수장인 디디에 데샹 감독은 “확실하게 아주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벤제마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 프랑스의 네이션스리그 우승도 함께 했다”라며 강력하게 제자를 추천했다.

1991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장 피에르 파팽 역시 “벤제마가 수상할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기회이고 그가 받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 피에르 파팽은 “벤제마의 활약에 힘입은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현재 누구도 벤제마의 성과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확신했다.

한편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3시 15분부터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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