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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거푸 골 날린 1000억 신입생... “유튜버가 더 잘하겠다”

작성일: 2022.10.17 12:5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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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의 다르윈 누녜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 ⓒ연합뉴스/REUTERS
▲ 리버풀의 다르윈 누녜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여전히 확신을 주지 못했다. 리버풀의 다르윈 누녜스가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꺾었다.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리버풀(승점 13)은 8위로 올라섰다. 또 맨시티에 첫 패배를 선사했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던 리버풀이지만 맞수를 만나 저력을 발휘했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31분 모하메드 살라의 득점이 터졌다.

자연스레 동점골을 노리는 맨시티가 수비 라인을 더 끌어올렸다.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된 누녜스에게는 기회였다.

예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상황이 차례로 찾아왔다. 후반 41분 역습에 나선 리버풀 공격 3인방이 맨시티 수비 한 명과 마주했다. 살라와 디오구 조타 모두 노마크 상황이었다.

하지만 누녜스는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수비에 막혔다. 살라와 조타 모두 불만을 드러냈다.

누녜스에게 한 번 더 득점 기회가 왔다. 후반 추가 시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골키퍼와 마주했다. 칩샷을 노렸지만 다소 어설픈 마무리로 허무하게 끝났다.

올 시즌을 앞두고 7,500만 유로(약 1,051억 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한 누녜스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엘링 홀란드(맨시티)와 비교됐지만, 리그 2골로 초라한 모습이다. 이날 역시 기회를 놓치며 증명하지 못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누녜스가 경기를 끝낼 엄청난 기회를 날렸다. 다행히 팀은 승리를 지켰지만, 팬들의 조롱은 피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 팬은 “만약 이 경기가 무승부 혹은 패배로 끝났다면 다른 이야기가 펼쳐졌을 것이다. 누녜스는 잘해야 하지만 욕심이 많다”고 했고 또 다른 팬 역시 “3 대 1 상황에서 최악의 결정을 내렸다”라며 이기적인 플레이를 비판했다.

선수가 아닌 유튜버와의 비교도 나왔다. 한 팬은 “객관적으로 누녜스보다 유튜버 ‘IshowSpeed’가 더 낫다”라고 깎아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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