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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본인도 토트넘행 원하는데…“콘테 시스템에 안 맞아”

작성일: 2022.10.17 16:0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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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메디슨.
▲ 제임스 메디슨.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구단부터 선수 본인까지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새로운 팀에 그가 설 자리가 마땅치 않아 보인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폴 로빈슨은 제임스 메디슨(25, 레스터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메디슨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그를 영입 영입하기 위해 경쟁을 펼쳤다고 알려졌으나 메디슨은 끝내 잔류했다.

토트넘은 이후에도 제임스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리그 9경기에서 5골과 2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여전히 토트넘의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다시 영입 가능성에 불이 붙었다. 오는 2024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메디슨은 자신에게 오랜 기간 러브콜을 보냈던 토트넘 합류를 원하고 있다고 전해졌기 때문이다.

구단 또한 이적을 허용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제임스에 대한 제의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토트넘행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로빈슨이 그중 하나다.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그는 메디슨을 “올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치켜세우면서도 “그가 토트넘으로 갈 수 있을까? 나는 그가 어디에 어울리는지 모르겠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두 명의 미드필더를 함께 투입시키기 때문에 매디슨은 포워드 중 한 명으로 뛰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가 토트넘에서 그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이 매디슨을 위해 포메이션을 조정할 가능성도 적다. 로빈슨은 “콘테 감독이 그와 같은 선수를 위해 포메이션을 변경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내가 메디슨을 좋아하는 만큼 그가 콘테 감독의 시스템에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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