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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강정호-분노의 홈런'...TEX-TOR 벤치클리어링 8명 퇴장(오디오)

작성일: 2016.05.16 16:06 조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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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미국 특파원과 전화 인터뷰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MLB 투데이] 오디오 파일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분노의 홈런'으로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강정호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시카고 컵스에 시즌 5연패를 당한데 이어 상대 선발투수 제이크 아리에타가 자신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약간의 감정이 쌓여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강정호는 16일 미국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의 시즌 4번째 홈런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투수 헥터 론돈의 시속 155km의 몸쪽 직구를 그대로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앞선 타석에서 결승 2루타를 터뜨린 강정호는 시카고 컵스의 론돈에게 올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며 복귀 후 8경기 만에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0.292로 끌어올렸고, 7개 안타 가운데 2루타 2개와 홈런 4개 등 6개를 장타로 연결하며 부상에서 복귀 후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 16일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린 강정호 ⓒ Gettyimages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리플 A 재활 경기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텍사스 산하 트리플 A 구단 라운드록 익스페스 소속으로 앨버커키 아시소톱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10일 종아리 통증을 호소한 추신수는 한 달 6일 만에 재활 경기에 출전해 3회 1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오른손 투수 조던 라일스의 공을 밀어쳐 3점 홈런으로 연결해 부활을 예고했다. 추신수는 이후 5회와 7회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뒤 7회말 대수비로 교체돼 복귀전을 마쳤다. 
 
류현진은 다저스 싱글 A 랜초 쿠가몽가스 퀘이커스 소속으로 인랜드 엠파이어 66ers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2이닝 7타자를 상대해 1피안타 2탈삼진으로 재활 첫 등판을 성공리에 마감했다. 류현진은 실전 등판에서 투구 수가 22개에 불과해 예정된 2이닝을 마치고 불펜에서 몰을 풀면서 좀 더 공을 던졌다. 류현진이 현재와 같은 상태라면 다음 달 초쯤 메이저리그 복귀 첫 등판이 예상되고 있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앞으로 4, 5차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전망했다.   

이 밖에도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클리블랜드와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를 포함 멀티히티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또,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에서 빚어진 '벤치 클리어링'에서 주먹다짐을 벌인 선수와 코치 등 8명이 퇴장 명령을 받았다는 소식을 소개한다. 

[오디오] 스포티비뉴스 ⓒ 편집 정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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