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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조용호 이어 심우준까지…1차전 내준 kt '부상자 속출'

작성일: 2022.10.17 17:3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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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내야수 심우준이 어깨 담 증세로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곽혜미 기자
▲ kt 위즈 내야수 심우준이 어깨 담 증세로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아프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조용호와 심우준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 감독은 “(심)우준이가 어깨에 담이 걸려 스타팅으로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 타격하다 오른쪽 날갯죽지에 담이 왔다. 지금 상태로는 (교체 출전도) 힘들다. 조용호는 허리가 아파 이번 시리즈가 힘들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심우준 대체로는) 신본기가 나선다. 조용호의 상태는 봐야 한다. 어제(16일)는 걸었고, 오늘(17일)은 뛰었다. (조용호는) 엔트리 제출 전 제외도 생각했지만, 시리즈가 길어지면 대타로 활용할 수 있을까 해서 엔트리에 넣었다”고 덧붙였다.

kt는 키움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리드오프 조용호를 부상으로 잃었고, 이어 또 한 명의 주전 선수가 빠지게 됐다. 1차전(4-8패)을 내준 상황에서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또 하나의 변화가 있다. 마무리 김재윤을 대신해 김민수가 클로저를 맡는다. 고영표는 불펜에서 대기한다.

이 감독은 “(김)재윤이를 앞에서 쓸까 생각 중이다. (김)민수가 너무 많이 던진 것 같아 돌려보려고 한다. 지금 투수들이 지쳤으니 쓸 수 있는 전력은 다 쓰려고 한다. 선발 투수인 웨스 벤자민이 길게 던져주길 바랄 뿐이다. 고영표는 날짜를 보니 충분하더라, 불펜에서 대기하라고 했다. 선수 본인도 흔쾌히 오케이 했다. 잘못 쓰면 선발 투수로 못 쓸 수 있으니 확실할 때 기용할 것이다”며 분위기 반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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