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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맨시티 "리버풀에서 구단 버스 공격받았다"…벌써 3번째

작성일: 2022.10.17 20:3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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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안필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퍼레이드를 벌이는 리버풀 팬들. 기사내용과 무관.
▲ 2005년 안필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퍼레이드를 벌이는 리버풀 팬들. 기사내용과 무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가 리버풀에서 구단 버스가 공격받는 봉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맨체스터시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경기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구단 버스가 공격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 구단 버스가 안필드 로드를 가던 중 리버풀을 지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로부터 공격받았고, 버스 앞 유리에 금이 갔다.

맨체스터시티는 '버스 공격'에 앞서 이미 안필드에서부터 피해를 당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경기 중) 리버풀 팬들이 자신을 향해 동전을 던졌다"고 경기 후 주장했다.

이에 리버풀 구단은 CCTV 영상을 조사하고, 가해자들에게 경기장 평생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릴 것을 약속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리버풀에서 맨체스터시티를 향한 공격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4년 4월 리버풀이 맨체스터시티에 패배하자 일부 팬들이 맨체스터시티 코치를 향해 병과 돌을 던졌다. 2018년 안필드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도 경기 시간을 1시간 가량 앞두고 맨체스터시티 구단 버스를 발견한 리버풀 팬들이 연막탄과 함께 유리 병, 캔 등을 버스로 투척했다. 당시 감독 역시 위르겐 클롭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구단을 대신해 사과한다"고 고개숙였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버스 사건이 선수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며 "명문 구단인 리버풀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지는 몰랐다"고 꼬집었다.

리버풀이 맨체스터시티를 1-0으로 꺾은 이번 시즌 첫 대결은 경기 내용으로도 뒷말이 많다. 맨체스터시티 필 포덴이 넣은 선제골이 VAR로 취소된 것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안필드여서"라고 비꼬았다. 맨체스터시티 베르나르두 실바 역시 납득할 수 없는 판정이라고 항의했다. 그러자 클롭 감독은 "VAR 결정이 안필드였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을 이제 들었다"며 잡아서 넘어뜨린 것이 불충분하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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