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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EPL 복귀 ‘솔솔’…제라드 대체자 ‘유력’

작성일: 2022.10.18 10:2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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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약 3년 만에 잉글랜드로 돌아올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스티븐 제라드(42) 현 감독을 향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제라드는 리버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잘 알려졌다. 선수 시절에도 특유의 리더십으로 호평받았다. 은퇴 후 리버풀의 유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에 발을 들였다.

시작은 화려했다. 제라드는 레인저스 감독직에 부임해 2020-21시즌 스코틀랜드 리그 무패우승을 달성했다. 선수 시절 토너먼트에서는 강했지만, 리그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제라드는 그간 설움을 털어냈다.

프로 감독 부임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빌라가 제라드의 손을 잡았다. 2015년 리버풀을 떠난 뒤 약 6년 만의 복귀였다. 시즌 도중 부임한 제라드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PL)를 14위로 마쳤다.

새 시즌 출발은 끔찍한 수준이다.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빌라는 10경기에서 2승 3무 5패 승점 9로 16위다. 강등권 18위 사우스햄튼(8점)과 단 1점 차이다. ‘데일리 메일’은 “빌라 팬들은 제라드 감독에게 등을 돌렸다”라며 “이미 구단 내부에서도 제라드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라고 알렸다.

이미 신뢰를 잃은 듯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구단은 빌라가 풀럼, 브렌트포드전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제라드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크다. 필리페 쿠티뉴(30)를 막대한 이적료를 들여 영입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차기 감독 1순위는 포체티노 감독이다. 프리미어리그 잔뼈가 굵다. 사우스햄튼과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봉을 잡았던 바 있다. 손흥민(30), 해리 케인(29), 델레 알리(26),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을 필두로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데일리 메일’은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이미 제라드 감독의 후임으로 내정되었다고 전해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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