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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분’ 출전했지만…“계속 발전할 것” 다짐

작성일: 2022.10.18 16: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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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드 스펜스.
▲ 제드 스펜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8일(한국시간) “제드 스펜스(22)는 안토니오 콘테(53) 감독 지도 아래 출전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전술 훈련을 통해 토트넘에 점차 적응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펜스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2경기에서 2골 5도움을 올리며 노팅엄 포레스트의 승격을 견인했다. 측면 수비수 보강을 노리던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 스펜스를 품었다. 이적료는 1,250만 파운드(약 201억 원)로 알려졌다. 스펜스는 토트넘 합류 후 인터뷰에서 “빅클럽에 오게 되어 기쁘다. 경기에 빨리 나서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스펜스는 기대와 달리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은 에메르송 로얄(23)을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활용 중이다. 심지어 맷 도허티(31)마저 경기력이 정상 궤도로 올라왔다. 때에 따라 이반 페리시치(33)도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할 수 있다.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밀린 스펜스는 지금까지 단 2분 출전에 그쳤다. 지난 8월 노팅엄전 경기 종료 직전에 첫 교체 투입됐다. 지난 16일 에버튼전에서도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도허티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출전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스펜스는 주눅 들지 않았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는 “홈 팬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 팀이 이겨 행복하다. 승점 3을 획득해 나에게도 기쁜 날이다”라며 오히려 동료들을 치켜세웠다.

이어 “발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언젠가는 선발 명단에 들어가고 싶다. 곧 경기에 투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콘테 감독도 스펜스의 발전에 힘쓰고 있는 듯하다. 스펜스는 “콘테 감독은 훈련에서 모든 것을 다 알려 주신다”라며 “토트넘 합류 후 전술적으로 많이 발전했다. 팀원들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저 축구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오는 20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길을 떠난다. 지난 에버튼전 이후 4일 만의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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