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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못 내준다…바이아웃만 2100억, 재계약 추진

작성일: 2022.10.18 18:0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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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밀란이 공격수 하파엘 레앙과 재계약을 추진한다.
▲ AC밀란이 공격수 하파엘 레앙과 재계약을 추진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이 토트넘 홋스퍼 등 명문 구단들의 영입 대상으로 떠오른 하파엘 레앙(23) 붙잡기에 나선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밀란 보드진이 향후 며칠 안에 레앙의 아버지를 만나 계약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고 18일(한국시간) 전했다.

레앙은 AC밀란과 오는 2024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바이아웃 금액으로는 무려 1억5000만 유로(약 2100억 원)가 설정되어 있다.

AC밀란이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바이아웃 금액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지난 5일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토트넘이 레앙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축구계 사정에 밟은 스포츠 디렉터 출신 파비오 코르델라는 "이탈리아 밖에서 3배 임금을 제시한다면 AC밀란이 레앙을 지키기 어렵다"며 "레앙에게 연간 1000만 유로를 제시한 구단이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첼시와 함께 해당 구단으로 거론됐다.

레앙은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릴(프랑스)을 거쳐 2019-20시즌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해 31경기에서 6골 2도움으로 적응기를 마쳤고, 2020-21시즌 30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더니, 지난 시즌엔 34경기에서 11골 10도움으로 AC밀란에 스쿠데토를 안겼다. 소속팀에서 활약으로 지난해 10월부터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레앙의 시장가치는 7000만 유로(약 980억 원)에 이른다.

AC밀란 디렉터 마사라는 "우린 새로운 계약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레앙은 이번 시즌 세리에A 9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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