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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월드컵 결장 두려워하지 않아”…잉글랜드 ‘노심초사’

작성일: 2022.10.19 19:2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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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월드컵을 앞두고 있지만 팀을 위해 보다 많은 경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스코틀랜드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해리 케인(30, 토트넘 홋스퍼)은 팀을 위해 월드컵의 꿈을 기꺼이 위험이 빠뜨릴 각오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단연 토트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선수다. 그는 리그 10경기에서 팀 내 가장 많은 9득점을 기록하며 엘링 홀란드(15골)의 뒤를 이어 득점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출전 시간도 단연 많다. 손흥민을 비롯해 데얀 클루셉스키와 히샬리송 등 팀 내 다른 공격수들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반면 케인은 10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거의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그가 앞으로도 매 경기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면 팀에게 더없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잉글랜드 대표팀 입장에서는 우려가 될 수밖에 없다. 오는 11월 월드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을 약 한 달 앞두고 부상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이미 디오고 조타(리버풀)와 은골로 캉테(첼시), 페드로 네투(울버햄튼 원더러스) 등이 부상을 당해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바 있다.

게다가 토트넘은 월드컵 이전까지 경기 일정이 매우 빡빡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카라바오컵까지 여러 대회를 동시에 치르는 강행군 속에 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부상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케인은 모든 경기 출전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케인이 모든 경기에 나서고 싶어 한다고 말할 수 있다”라며 “매 경기 뛰고 싶은 선수는 부상이나 월드컵 결장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우리는 월드컵이라는 중요한 대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서도 “동시에 나의 선수들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나는 우리 선수들에게서 이러한 헌신과 태도를 보고 싶다. 나는 그들이 정말로 우리 팀을 위해 100%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나에게는 그거면 충분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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