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한때 '인간계 최강’ 팔카오, 극장 동점골로 친정 ATM 울렸다

작성일: 2022.10.19 18:16 김성철 기자,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성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한때 신계를 노크했던 사나이 라다멜 팔카오가 극장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그 상대는 공교롭게도 친정팀이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레전드 공격수였던 팔카오는 아틀레티코에서만 91경기를 뛰며 70골을 넣었던 선수인데요. 당시 엄청난 활약을 펼치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협하기도 했던 팔카오. 덕분에 두 선수 다음가는 인간계 최강 공격수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세월은 계속 흘렀고 1986년생의 팔카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라요 바예카노로 이적하며 커리어 마무리를 준비했습니다.

라요의 팔카오는 지난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팀에 베테랑의 경험을 불어넣었는데요. 그 와중에 리그 6골을 넣는 등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 전까지 한 골을 기록 중이던 팔카오는 19일 라요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 아틀레티코의 홈구장을 방문했는데요. 전반 20분 아틀레티코는 알바로 모라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후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이대로 끝날 것만 같았는데요.

하지만 라요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선수는 다름 아닌 팔카오. 친정팀의 승리를 뺏을 기회를 잡은 팔카오는 집중했고, 아틀레티코 홈 팬들은 예외 없이 야유를 보냈는데요. 이후 득점에 성공한 팔카오는 세레머니를 하지 않으며 친정팀에 대한 존중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1대1 무승부로 끝난 이날의 경기. 아틀레티코 팬들 입장에선 얄궂은 운명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