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호날두가 고개 저었지만…감독은 “문제없다”

작성일: 2022.10.19 22:30 김성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되어 나가고 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되어 나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선수라면 더 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교체 후 불만족을 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 대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었다.

텐 하흐 감독은 약 두 달만에 호날두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호날두는 지난 8월 있었던 브렌트포드전 이후 오랜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뉴캐슬 골문을 공략했다.

하지만 쉽사리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뉴캐슬을 몰아붙였지만 골문에 한 발짝 못 미치며 답답한 공격이 계속됐다.

호날두 또한 부진했다. 단 한 차례 슈팅만을 기록한 채 이날 선발로 출전한 선수들 중 유일하게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72분 활약을 끝으로 그 대신 마커스 래시포드가 투입됐다.

본인은 교체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호날두는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고개를 양쪽으로 저어 보이는 등 불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경기 후 호날두의 이러한 반응은 큰 화제가 됐지만, 정작 텐 하흐 감독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12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뉴캐슬전 교체 당시 호날두의 행동에 대해 묻는 말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그는 “어떤 선수도 그라운드를 떠났을 때 항복하지 않다”라며 “특히 호날두라면 더 그렇다. 나는 그것을 이해한다. 조용하고 정상적인 방식의 반응이라면 문제가 없다. 그는 당연히 스스로가 남아서 득점을 해야 한다고 확신했고, 그러한 점이 그가 이토록 잘하는 이유”라고 호날두를 감쌌다.

다가오는 토트넘전에서 호날두가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할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그는 직전 토트넘과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