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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리버풀까지 붙었다…'포르투갈 음바페' 영입전 과열

작성일: 2022.10.20 11:1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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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AC밀란 공격수 하파엘 레앙.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AC밀란 공격수 하파엘 레앙.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노리고 있는 AC밀란 공격수 하파엘 레앙(23) 영입전이 과열 조짐이다.

AC밀란 소식을 다루는 밀란 뉴스에 따르면 리버풀이 레앙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합류했다.

앞서 칼치오메르카토 등 이탈리아 매체들은 토트넘과 첼시가 레앙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레앙은 AC밀란과 계약 만료를 1년 8개월 여 앞두고 있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계 사정에 밟은 스포츠 디렉터 출신 파비오 코르델라는 "이탈리아 밖에서 3배 임금을 제시한다면 AC밀란이 레앙을 지키기 어렵다"며 "레앙에게 연간 1000만 유로를 제시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있다"고 밝혔다.

AC밀란은 팀 내 핵심 공격수인 레앙을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밀란 보드진이 며칠 안에 레앙의 아버지를 만나 재계약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18일 전했다. AC밀란 디렉터 마사라는 "우린 새 계약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레앙은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득점력까지 갖춰 '포르투갈 음바페'로도 불린다.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처진 스트라이커, 그리고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 빅클럽에서든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레앙은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릴(프랑스)을 거쳐 2019-20시즌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해 31경기에서 6골 2도움으로 적응기를 마쳤고, 2020-21시즌 30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더니, 지난 시즌엔 34경기에서 11골 10도움으로 AC밀란에 스쿠데토를 안겼다. 소속팀에서 활약으로 지난해 10월부터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레앙의 시장가치는 7000만 유로(약 98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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