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리·벨·마차도 홈런포 가동 샌디에이고, 2차전 잡고 시리즈 원점[NL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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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 2차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샌디에이고는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의 호투가 빛이 났다. 야수들의 잇단 수비 실책으로 위기에 처했지만, 최소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5이닝 5피안타 1볼넷 4실점 6탈삼진으로 선발 임무를 수행했다.
타선에서는 브랜던 드루리가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조쉬 벨이 4타수 3안타 2타점 1홈런, 매니 마차도가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후안 소토(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브랜던 드루리(1루수)-조쉬 벨(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오스틴 놀라(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카일 슈와버(좌익수)-리스 호스킨스(1루수)-J.T.리얼무토(포수)-브라이스 하퍼(지명타자)-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알렉 봄(3루수)-진 세구라(2루수)-맷 비얼링(중견수)-에드문도 소사(유격수)로 진용을 갖췄다.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하퍼에게 좌중간 안타, 카스테야노스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봄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허용했는데, 우익수 소토의 실책까지 겹쳐 2,3루 상황에 처했다. 그리고 비어링과 소사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점을 헌납한 뒤 슈와버를 땅볼 처리했지만 1점을 더 빼앗겨 0-4로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곧바로 홈런포로 반격했다. 선두타자 드루리가 좌월 솔로포를 날려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그리고 벨까지 아치를 그리며 백투백 홈런으로 2-4로 따라 붙었다.
5회 샌디에이고는 빅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김하성이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샴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놀라의 중전 안타 때 김하성이 홈을 밟았다. 프로파의 우전 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고 소토가 1타점 2루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마차도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크로넨워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드루리가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벨의 1타점 우전 안타까지 더해 7-4 리드를 잡았다.
7회에는 마차도의 홈런으로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마차도는 9구 접전 끝에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샌디에이고는 8-4로 리드를 굳혔다.
8회에는 실점했다. 샌디에이고 바뀐 투수 로버트 수아레즈가 선두타자 호스킨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샌디에이고는 조쉬 헤이더가 9회를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2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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