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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수원] "인천까지 예약 다했죠"…조용호 대타+엄상백 불펜대기, '벼랑 끝' kt 총력전 선언

작성일: 2022.10.20 16:29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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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위즈 감독. ⓒ곽혜미 기자
▲ 이강철 kt 위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인천까지 (숙소 예약) 다 했죠.”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필승의 의지를 나타냈다.

kt는 준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뒤지고 있다. 한 경기만 진다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는, 그야말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이 감독은 “핑계가 아니라, 포스트시즌 6~7차전을 치른 것 같다. 마지막 3위 싸움 때 1승이 중요했다 보니 길게 느껴진다. 부상이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너무 잘해왔고, 여기까지 잘 치고 왔다. 선수들은 정말 후회와 아쉬움 없이 하면 좋겠다. 책임은 내가 진다. 그런 생각으로 편안하게 (경기에) 들어가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고척스카이돔 근처 숙소 예약에 관해 “인천까지 (숙소 예약) 다 했다”며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kt는 허리 통증으로 준플레이오프 내내 자리를 비운 조용호가 대타로 준비하고,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섰던 엄상백이 불펜으로 대기한다.

“조용호는 한 타석 정도 대타로 가능할 것 같다. 오늘(20일)따라 잘 치더라. (엄)상백이는 어제도 대기시켰다. 오늘은 상백이까지 대기한다. 불펜 카드를 볼 때 중요한 시점에 상백이가 들어가기 쉽지 않다. 여유 있거나 앞에 최대한 막다가 마지막에 (선수가) 떨어지면, 쓸 수 있는 카드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선발 명단에 변화가 있다. 황재균이 6번타자로 나서고, 박경수를 대신해 오윤석이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선발 투수는 소형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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