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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남자’ 송성문 6번 전진 배치-오윤석 선발 출전… kt-키움 준PO 4차전 선발 라인업 발표

작성일: 2022.10.20 16: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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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번 타순에 전진 배치된 키움 송성문 ⓒ곽혜미 기자
▲ 6번 타순에 전진 배치된 키움 송성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플레이오프로 가는 길목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키움과 kt가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kt와 키움은 2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기존 선발 라인업을 조금씩 수정한 오더를 내놨다. 3차전까지 시리즈 전적에서 키움이 2승1패로 앞서 있는 가운데 키움은 4차전에서 시리즈 종료를, kt는 5차전까지 가는 그림을 꿈꾼다.

벼랑에 몰린 kt는 선발 2루수를 바꿨다. 그간 주전으로 나섰던 박경수가 타격 부진에 시달리자 오윤석을 투입해 공격력 강화를 노린다. 한 판만 더 지면 시리즈가 그대로 끝나는 만큼 조금 더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배정대와 강백호가 테이블세터를 이루는 건 3차전과 같고, 중심타선도 알포드-박병호-장성우로 이어지는 건 동일하다. 황재균이 6번으로, 김민혁이 7번으로 나가고 오윤석과 심우준이 8‧9번에 배치됐다.

전날 타선이 폭발한 키움은 김준완-이용규-이정후-김혜성-푸이그로 이어지는 1~5번 타순은 3차전과 같다. 다만 그간 주로 9번을 쳤던 송성문이 6번으로 올라온 게 가장 큰 변화다. 이지영이 7번으로 배치됐고, 전날 실책이 많았던 신준우 대신 김휘집이 선발 8번 유격수로 출전한다. 3차전에서 대타로 안타를 쳤던 김웅빈이 선발 9번 1루수로 출전한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김태진은 어제 허리를 다쳤다. 출전이 어렵다"라고 김웅빈 투입 배경을 설명하면서 "신준우는 어제 부담감으로 의욕이 앞서면 더 큰일이 날까봐 대수비로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라인업

kt
배정대(중견수)-강백호(1루수)-알포드(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김민혁(우익수)-오윤석(2루수)-심우준(유격수). 선발투수 소형준.

키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푸이그(우익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김휘집(유격수)-김웅빈(1루수). 선발투수 정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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