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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는 3회 1사 2,3루"…추가 득점 부재가 아쉬운 사령탑

작성일: 2022.10.20 22:43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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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승부처는 3회 1사 2,3루였다.”

키움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6-9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은 2승2패로 마지막 5차전에서 승부를 보게 됐다.

경기 초반 앞서가던 키움은 구원 투수 한현희가 등판하며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발 투수 정찬헌이 2이닝 3피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내려간 뒤 한현희(2⅓이닝 3실점)-최원태(⅓이닝 무실점)-김동혁(⅓이닝 2실점)-윤정현(⅔이닝 3실점)-양현(1이닝 무실점)-김선기{1이닝 1실점(무자책점)}이 순서대로 등판했지만, 상대 타선을 막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타선에서는 김준완과 이정후, 이지영이 멀티히트를 쳤지만, 김혜성-야시엘 푸이그-송성문으로 이어지는 4~6번이 무안타에 그치며 공격 흐름이 연결되지 않았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공격에서 3회초 1사 2,3루에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과 소형준을 일찍 강판시키지 못한 것이 1점 차 리드는 있었지만, 쫓기는 부분에서 해답을 못 찾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홍원기 키움 감독과 일문일답.

-경기 총평

선발로 나선 정찬헌은 타자 일순까지 생각했다. 1회부터 아웃은 잡았지만, 외야로 가는 정타가 많았다. 예상대로 한 바퀴까지 밀고 나갔다. 한현희는 계획대로 잘 던진 것 같은데 2사 후 실점이 아쉽다. 공격에서 3회초 1사 2,3루에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과 소형준을 일찍 강판시키지 못한 것이 1점 차 리드는 있었지만, 쫓기는 부분에서 해답을 못 찾았던 것 같다

-승부처는

3회 1사 2,3루였다.

-정찬헌 2이닝 만에 강판 원래 계획이었나

시즌 중 kt전에 괜찮았다. 타자 일순 이후 정타가 많고, 실점이 많았다. 최대한 끌고 가려 했는데 1회부터 정타가 많았다. 외야로 가는 타구가 호수비에 잡혔지만, 선취점을 낸 상황에서 더는 실점을 한다거나 점수를 준다면 쫓기는 입장이 될 것 같아 일찍 내렸다.

-5회초 한현희, 타순이 한 바퀴 돌아 배정대에게 공략, 이후 흔들렸는데

2사까지 깔끔하게 잘 막고, 배정대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알포드는 타이밍이 안 좋은 것 같다. 깔끔하게 잘 막는다면 다른 투수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알포드에게 안타를 맞아 아쉬운 부분이다.

-오늘(20일) 안우진 등판 시점은

마무리로 구상하고 있었다.

-5차전 치를 계획은

안우진을 선발 투수로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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