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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레코드와 결별 수순'…1569억 공격수 임대 연장→완전 이적 계획

작성일: 2022.10.21 12:5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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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루 루카쿠
▲ 로멜루 루카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인터 밀란의 로멜루 루카쿠(29)가 한 시즌 더 임대를 연장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 시간) "루카쿠는 인터 밀란에서 최소 한 시즌 더 머무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루카쿠의 임대 계약을 한 시즌 더 연장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인터 밀란은 그를 완전 이적하기 위해 첼시와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라며 "루카쿠의 이적이 모든 당사자들을 위한 최선의 해결책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루카쿠는 지난해 여름 첼시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569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의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루카쿠의 존재감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직전 시즌 인터 밀란에서 44경기 동안 30골 10도움을 기록한 루카쿠는 지난 2021-22시즌 총 44경기서 15골 2도움에 그쳤다. 

경기장 밖에서도 문제였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 인터 밀란 시절과 비교된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첼시 관계자들은 분노했고, 루카쿠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기에 이르렀다.

결국 루카쿠는 올여름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받은 선수가 적응하지 못한 채 전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첼시와 인터 밀란은 지난 6월 루카쿠 임대에 동의했다. 임대료는 690만 파운드(약 111억 원)가 발생했고, 주급도 삭감했다. 재정적으로 손해를 봤지만 루카쿠는 인터 밀란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모양새다.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루카쿠를 활용할 계획이 없다. 따라서 임대를 한 시즌 더 추진하고, 더 나아가 완전 이적까지 고려할 계획이다.

한편 유니폼을 갈아입은 루카쿠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부상 때문이다. 잦은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올 시즌 3경기서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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