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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가 호날두에게 무례했다”

작성일: 2022.10.21 16:0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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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합뉴스/AFP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영국의 유명 방송인 피어스 모건(57)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편을 들었다.

최근 고공 행진 중인 맨유는 예기치 않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기용 방식에 불만을 품은 호날두가 종료 전 경기장을 떠난 것.

팀 내 최고 스타의 공개적인 불만 표출은 맨유의 좋았던 경기력도 묻히게 했다. 결국 구단도 나설 수밖에 없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첼시전에 호날두를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특별한 사유 없이 결장을 예고하는 건 이례적인 일. 구단이 텐 하흐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호날두도 백기를 들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항상 모범이 되고자 했다. 불행하게도 매번 가능한 건 아니었다. 때론 흥분을 이기지 못할 때도 있었다”라며 사과했다.

그렇다고 호날두 편이 없는 건 아니었다. 모건은 텐 하흐 감독이 호날두를 대하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호날두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모건은 자신의 SNS에 “텐 하흐 감독이 호날두에게 모욕을 주려는 방식은 한심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벤치에 앉힌 채 반복적으로 몸을 풀게 하고 심지어 교체로도 활용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에겐 충격적일 정도로 무례한 일이다”라며 텐 하흐 감독이 먼저 잘못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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