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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명승부, 20대가 돌아왔다…ML 포스트시즌 시청률 반등

작성일: 2022.10.22 16: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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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 수비력과 허슬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하성.
▲ 뛰어난 수비력과 허슬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하성.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선택이 옳았던 것일까. 올 시즌을 앞두고 진통 끝에 이뤄진 포스트시즌 확장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와일드카드시리즈부터 명승부가 쏟아지면서 시청자가 늘어났다. 와일드카드시리즈에 이어 디비전시리즈까지도 시청자 수에서 큰 반등을 이뤘다. 특히 야구를 떠났다고 여겨지던 젊은 세대 시청자가 늘어난 점이 고무적이다.

미국 닐슨에 따르면 미국 ESPN과 ESPN2, ABC가 중계한 와일드카드시리즈 9경기 시청자는 경기당 280만 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단축 시즌 여파로 와일드카드시리즈가 일시적으로 도입됐던 2020년에는 18경기 평균 170만 명이었다. 64%의 시청자가 늘어난 셈이다. 

특히 양 팀이 1승 1패로 맞선 상황에서 시청자가 폭증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뉴욕 메츠의 3차전은 순간 최고 시청자 473만 명, 평균 396만 1000명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와일드카드시리즈가 끌어온 시청자들은 디비전시리즈까지 이어졌다. 디비전시리즈 평균 시청자 수는 347만 7000명으로 지난해 283만 3000명에서 약 21% 증가했다. 최근 5시즌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필라델피아-애틀랜타, 샌디에이고-다저스, 휴스턴-시애틀, 양키스-클리블랜드 4개 시리즈 모두 평균 시청자 300만 이상을 기록했다. 

쇼버즈데일리에 따르면 양키스와 클리블랜드의 시리즈는 5경기 평균 409만 명의 시청자를 모았다. 1차전은 무려 534만 5000명이 지켜봤다. 휴스턴과 시애틀의 연장 18이닝 경기 평균 시청자는 409만 명으로 집계됐다. 하위 팀 업셋으로 끝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도 모두 평균 300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지켜봤다. 

또 디비전시리즈에서는 18세부터 34세 사이 MZ세대 시청자가 22% 증가했다. 17세 이하 시청자도 9% 늘었다. 가장 주목 받은 선수는 시애틀과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9회말 2사 후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린 휴스턴의 요르단 알바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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