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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추격의 1타점, 수비는 골글급…그러나 4타수 무안타

작성일: 2022.10.22 12: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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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
▲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이 골드글러브 후보다운 안정적인 수비로 샌디에이고 내야를 지켰다. 2점 열세에서 1점 차로 따라붙는 타점도 기록했다. 그러나 1번타자로 나와 출루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차전에서 1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1-2에서 몸쪽 낮게 들어온 4구 싱커를 지켜봤다. 3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땅볼을 쳤다. 

1-3으로 끌려가던 5회에는 김하성에게 타점 기회가 왔다. 선두타자 트렌트 그리샴이 1루수 실책으로 2루를 밟은 뒤 오스틴 놀라가 유격수 땅볼로 진루타를 쳤다. 1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레인저 수아레스의 초구 커브를 잡아당겨 유격수 쪽으로 보냈다. 아웃카운트가 올라갔지만 3루에 있던 그리샴은 득점했다. 점수가 2-3, 1점 차가 됐다. 

네 번째 타석에서는 호수비의 희생양이 됐다. 7회 2사 1루에서 왼손 불펜투수 호세 알바라도를 상대했는데, 볼카운트 3-1 유리한 상황에서 2루수 쪽으로 안타성 타구를 보냈지만 몸을 날린 2루수 진 세구라의 수비에 막혔다.  

샌디에이고는 6회와 7회, 8회 모두 기회를 잡고도 점수를 뽑지 못한 채 2-4로 끌려갔다. 김하성은 결국 4타수 무안타로 타격을 마쳤다. 

수비에서는 두 차례 병살 플레이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0-1로 끌려가던 1회말 무사 1, 2루에서 브라이스 하퍼의 2루수 병살타 때 연결부터 송구까지 안전하게 해내며 아웃카운트 2개를 늘렸다. 1-1로 맞선 4회에는 무사 1루에서 닉 카스테야노스의 정면 타구를 잡아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1루수 윌 마이어스와 함께 병살 플레이를 합작했다.

점수 차가 2-4로 벌어진 6회에는 2사 2루 위기에서 브라이슨 스탓의 땅볼을 빠르게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원바운드 송구를 교체 출전한 1루수 조시 벨이 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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