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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회복으로 카타르행은 이뤄질까…잉글랜드-첼시도 소망한다

작성일: 2022.10.22 16: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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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와 첼시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는 리스 제임스. 부상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 ⓒ연합뉴스/AP
▲ 잉글랜드와 첼시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는 리스 제임스. 부상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 ⓒ연합뉴스/AP
▲ 잉글랜드와 첼시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는 리스 제임스. 부상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 ⓒ연합뉴스/AP
▲ 잉글랜드와 첼시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는 리스 제임스. 부상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을 향한 논쟁은 다양하다. 특히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누구로 내세울 것인가가 9월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 이후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리스 제임스(첼시)를 선발로 중용했다. 세계 최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라 불리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는 교체 요원이거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키에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도 뛸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팬들의 분노는 컸다. 

물론 워커는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제임스를 중용했다. UNL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하고 탈락 리그B(2부리그)로 강등을 경험하자 경질 목소리가 높았지만, 월드컵에서 증명하겠다는 것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마음이었다.

그런데 10월로 들어오면서 상황이 또 달라졌다. 제임스도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AC밀란전에서 태클을 시도하다 부상을 당했고 다리를 절뚝였다. 

첼시 주치의는 제임스의 결장 기간을 최대 2달로 판단했다. 물론 젊은 나이라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면 11월 중순 예정인 월드컵 본선 직전까지 회복 가능하다.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하고 경기 체력이 떨어져도 팀플레이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것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판단이다. 

제임스도 긍정했다. 그는 "외과 의사를 만났더니 두 달 정도 이탈할 것 같다고 하더라. 정말 충격적이었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아 그렇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라며 복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세계 최고의 상업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와 UCL을 누비고 있어도 월드컵 출전은 성격이 다른 문제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월드컵을 누비고 싶었다. 이번 첫 번째 기회인데 가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 물론 정신적으로 다소 피폐해졌다. 부상 시점이 잘못됐다"라며 겨울 월드컵이 아닌 여름 월드컵이었으면 어땠을까에 대한 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잉글랜드의 최종 명단은 11월 중순이다. 제임스의 부상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으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알렉산더-아놀드에게 기댈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아놀드는 2018 러시아월드컵 당시 칼날 크로스로 잉글랜드가 4강에 오르는 과정에 큰 공헌을 했다. 복잡하게 엮인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택과 제임스의 회복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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