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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우승 도전 무산' 이강철 감독의 박수…"선수들 감사하다"

작성일: 2022.10.22 17:1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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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2년 연속 우승 도전에 실패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kt는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3-4로 역전패했다. kt는 시리즈 성적 2승3패로 밀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믿었던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무너진 게 컸다. 벤자민은 올해 키움 상대로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모두 5경기에 등판해 3승, 30이닝, 평균자책점 0.60으로 매우 강했다. 그런데 이날은 5이닝 80구 8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이 감독은 "키움의 승리를 축하한다. 우리 선수들 한 시즌 부상도 있고 시작도 힘들었는데,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여기까지 잘 왔고 마지막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총평했다. 

다음은 이강철 감독과 일문일답.

-벤자민은 어떤 게 안 풀렸을까. 

힘들다 생각했지만, 나쁘지 않게 잘 던졌다. 3회에 홈런 맞은 실투 하나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벤자민도 나중에 합류해 마지막까지 좋은 투구를 펼쳐줬다. 

-분위기 내주고도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지면 다 아쉽다. 안 하려는 게 아니라 하다보니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는 받아들여야 한다. 누가 잘했다는 것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정말 잘해준 것 같다.

-시즌 치르면서 부족하다고 생각한 점은. 

우리가 투수가 좋다고 이야기하지만, 다음을 준비하려면 엔트리에 든 투수 13명 외에는 많이 없다. 야수 부족도 눈에 많이 띄어서 마무리캠프 때 잘 준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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