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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때까지 복귀 어렵다"…"내가 뛰겠네" 콘테도 한숨

작성일: 2022.10.22 20:1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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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 클루셉스키(중앙).
▲ 데얀 클루셉스키(중앙).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다시 경기장에 투입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대로라면 11월 말까지 복귀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 토크’는 “데얀 클루셉스키(22)가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다시 뛰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클루셉스키는 올해 초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에 입단했다. 팀 내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전방 트리오’로 자리하며 입지를 다졌고,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9경기에 나서 6골과 11도움을 올리며 팀의 공격에 큰 힘을 보탰다.

올여름 히샬리송의 합류 이후에도 꾸준히 존재감을 뽐내며 올 시즌 개막 후 치른 7경기 중 6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바 있지만, 올해 초부터 좀처럼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부상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휴식기 동안 스웨덴 대표팀에 합류한 클루셉스키는 슬로베니아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후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토트넘에 복귀해서도 모든 대회에서 6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복귀까지 여전히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클루셉스키의 회복이 잘 되고 있었으나 어느 날 상황이 악회 되었고, 나는 걱정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며 “그가 우리와 함께 있는 것을 보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팀 토크'는 "콘테 감독이 클루셉스키에 대한 절망적인 소식을 전했다"라며 "그가 12월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뛰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점쳤다. 

최근 히샬리송 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는 어려움 속에 유일한 위안은 케인과 손흥민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콘테 감독은 이어 “분명히 이런 상황은 큰 어려움을 만들어낸다”면서도 “나에게는 지금 케인과 손흥민이 건강한 것은 매우 행운이다. 그들이 계속 이렇게 지내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경기를 뛰기 위해 신발을 신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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