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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 매치’ 나서는 다르빗슈, 샌디에이고에 주어진 15% 확률 살릴까

작성일: 2022.10.23 19:3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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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다르빗슈 유가 벼랑 끝에 놓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구해낼 수 있을까.

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 4차전에서 6-10으로 패했다.

시리즈전적 1승 3패로 몰린 샌디에이고는 반드시 5차전 승리가 절실하다. 한 경기라도 내준다면,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탈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1승 3패 후 3연승을 거둔 사례는 15%에 불과하다. 확률 상 불리한 건 사실이지만, 마냥 포기할 수 없는 노릇이다.

5차전 선발 등판하는 다르빗슈의 어깨가 무겁다. 1차전에서도 선발 등판해 필라델피아를 상대했던 다르빗슈. 7이닝 3피안타 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비록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다르빗슈의 호투는 박수 받을 만 했다. 샌디에이고는 0-2로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

MLB.com은 “에이스는 팀이 가장 필요할 때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다르빗슈는 샌디에이고의 에이스다. 어느 때보다 팀에 다르빗슈가 필요하다”며 샌디에이고가 시리즈를 이어가려면 다르빗슈의 호투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다르빗슈의 가장 뚜렷한 장점은 이닝 소화력이다. 매체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최근 31번의 등판 중 29차례 6이닝 이상 책임졌다. 다르빗슈가 긴 이닝을 끌고 간다면, 로버트 수아레즈와 조쉬 헤이더 등 철벽 불펜진이 나설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밥 멜빈 감독도 “5차전에는 이닝이터가 나선다. 승리 후 홈구장인 펫코파크로 가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도 ‘에이스’ 잭 휠러 카드를 꺼내들었다. 1차전에 등판했던 휠러는 7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잠재웠다.

리벤지 매치에 나서는 다르빗슈. 1차전 패배 설욕과 동시에 위기에 처한 샌디에이고를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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