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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웃으면 더 걱정될 걸”…레전드들도 의견 분분

작성일: 2022.10.23 19:2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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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레전드들 또한 의견이 분분하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게리 네빌과 로이 킨은 호날두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최근 호날두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시즌에도 투어 참여를 거부하며 뒤늦게 선수단에 합류하는 등 잡음을 일으킨 호날두는 직전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조기 퇴근하며 비난을 받고 있다.

그가 이러한 돌발 행동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라요 바예카노와 친선 경기에서도 경기가 채 끝나기도 전 일찌감치 경기장을 떠난 바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자 호날두에 ‘출전 금지’ 카드를 꺼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첼시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를 두고도 의견이 갈렸다. 레전드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발생하고 있다. 

먼저 게리 네빌은 호날두의 행동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그와의 동행을 즉시 끝마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 그는 “호날두가 팀 동료들이 탈의실에 들어가기 전 올드 트래포드를 차를 타고 떠난 건 이번이 두 번째이며,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해야 한다”라며 “맨유는 그가 없는 것이 더 낫고 텐 하흐 감독 또한 이를 알고 있다”라고 퇴장을 주장했다.

하지만 킨의 의견을 달랐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호날두는 계속 뛰고 싶었지만 충분히 참았고 이제 이성을 잃은 것”이라며 “그리고 그는 벌을 받았다. 그도 인간이고 기회가 없다는 것에 좌절한다. 호날두도 충분히 했다”라며 감쌌다.

이어 “호날두가 매주 벤치에 앉아 신경 쓰지 않고 웃는다면 그게 더 걱정될 것이다. 그는 신경을 쓰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호날두는 클럽을 사랑하고,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 물론 그는 10년 전 선수는 아니지만 지난 시즌에도 여전히 그들의 주 득점원이었다”라며 호날두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

호날두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꾸준히 그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그를 팀에 남겨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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