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다르빗슈 선전에도 샌디에이고의 가을도 끝이 났다...김하성도 무안타 침묵

작성일: 2022.10.24 07:11 최민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다.

샌디에이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서 3-4로 졌다. 시리즈전적 1승 4패가 됐고, 샌디에이고는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1승 3패 후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확률은 15%. 적은 확률이지만 5차전을 반격의 계기로 삼아야 했다. 그만큼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의 어깨가 무거웠다. 이날 다르빗슈는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실점 5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마운드를 지켜냈다.

하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 잭 휠러에 막혔고, 불펜 방화로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시즌 도중 적극적인 선수 보강에 나섰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후안 소토(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조시 벨(지명타자)-브랜든 드루리(1루수)-김하성(유격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오스틴 놀라(포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다.

필라델피아는 카일 슈와버(좌익수)-리스 호스킨스(1루수)-J.T 리얼무토(포수)-브라이스 하퍼(지명타자)-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알렉 봄(3루수)-브라이슨 스탓(유격수)-진 세구라(2루수)-브랜든 마시(중견수)로 진용을 갖췄다. 마운드는 잭 휠러가 나섰다.

샌디에이고는 3회 선취점을 내줬다. 다르빗슈가 2사 후 슈와버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리고 호스킨스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샌디에이고는 0-2로 리드를 빼앗겼다.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샌디에이고도 4회 홈런을 만회점을 냈다. 선두타자 프로파가 중견수 플라이로 잡혔지만, 소토가 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1-2로 샌디에이고는 따라붙기 시작했다.

상대 투수 휠러에게 고전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7회 선두타자 크로넨워스가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고, 휠러의 폭투가 나와 무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벨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속타자 드루리와 김하성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바뀐 투수 세란토니 도밍게스의 연속 폭투로 리드를 잡아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8회 로버트 수아레즈가 하퍼에게 역전 홈런을 맞았다. 선두타자 리얼무토에게 좌전안타를 내줬다. 그리고 하퍼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고 무너졌다.

한편 김하성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이날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회 첫 타석에 선 김하성은 휠러의 위력적인 투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김하성은 출루하지 못했다.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혔다. 7회 세 번째 에도 김하성은 아쉬움을 삼켰다.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고개를 숙였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