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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만에 실전 문제 없었다…LG 켈리 6이닝 2실점 QS 임무 완수

작성일: 2022.10.24 20:3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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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 ⓒ곽혜미 기자
▲ 켈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케이시 켈리가 24일 만의 실전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1차전 선발 임무를 완수했다. 

켈리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키움 히어로즈와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6피안타(1홈런) 1볼넷 2실점으로 막고 승리 요건을 갖췄다. 9월 30일 NC전 이후 첫 공식경기 등판이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1회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김준완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고 김태진에게 볼넷을 내줬다. 주자를 두고 이정후를 만났지만 우익수 뜬공 처리에 성공했다. 포수 유강남의 도움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김혜성 타석에서 원바운드 공에 1루 주자 김태진이 2루로 뛰었지만 유강남의 송구가 더 빨랐다. 

2회에는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았다. 야시엘 푸이그와 풀카운트 승부에서 좌전안타를, 이어서 이지영에게는 중전안타를 허용해 위기에 몰렸다. 1사 1, 2루에서 상대전적 8타수 4안타로 약했던 박준태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한 고비를 넘겼다. 김휘집에게는 파울 홈런을 내주기도 했지만 결국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2회를 끝냈다. 

켈리는 3회 또 한번 위기를 겪었다. 이번에는 1사 후 김준완에게 좌전안타, 2사 후 이정후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주면서 주자 2명을 득점권에 보냈다. 그러나 결국은 무실점으로 버텼다. 콘택트 능력이 뛰어난 김혜성에게 3루수 쪽 애매한 타구를 맞았는데 문보경이 공을 한 번 놓쳤다가 잡아냈다. 

LG가 2회 선취점에 이어 3회 3점을 더 달아나며 4-0 리드를 잡았다. 화끈한 득점 지원을 받은 켈리는 4회를 공 10개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5회도 삼자범퇴. 3회까지 안타 4개를 맞았던 켈리지만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LG 쪽으로 끌고왔다. 

그러나 무실점 경기는 완성하지 못했다. 6회 2사 후 김혜성에게 맞은 안타가 빌미가 됐다. 다음 타자 푸이그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비거리 132.9m 초대형 홈런을 허용했다. 켈리는 다음 타자 이지영을 투수 땅볼로 잡고 임무를 마쳤다. 4-0에서 4-2로 점수 차가 좁혀졌지만 LG가 6회 2점을 더 달아나면서 다시 4점 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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