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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빌라, 제라드 후임 확정…에메리 前 아스널 감독, EPL 복귀

작성일: 2022.10.25 06:27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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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나이 에메리 전 아스널 감독. ⓒ아스톤 빌라 공식
▲ 우나이 에메리 전 아스널 감독. ⓒ아스톤 빌라 공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프리미어리그 감독직 도전을 이어간다.

아스톤 빌라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나이 에메리(50)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스페인의 비야레알을 떠나 빌라행을 택했다. 11월부터 팀을 이끈다”라고 발표했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는 스코틀랜드 레인저스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화려한 지도자 경력 출발을 알렸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빌라 감독에 부임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빌라의 선택은 에메리 감독이었다. 2018년 7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아스널을 지휘한 바 있다. 에메리는 아스널 감독 당시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까지 이끌었지만, 첼시에게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비야레알에서는 승승장구했다.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1-22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까지 진출했다.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었지만, 준결승에서 리버풀에 1, 2차전 합계 2-5로 졌다.

빌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빌라는 비야레알에 수수료 520만 파운드(약 84억 원)를 지급하고 에메리 감독을 데려왔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에메리 감독의 연봉은 700만 유로(약 99억 원)가 될 것”이라고 알렸다.

‘BBC’는 “빌라의 야망이 드러나는 선택이다. 에메리 감독은 세비야 시절 3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유례없는 유럽 대항전 전문가다”라며 “빌라의 목표는 유럽 대항전 경쟁이다. 제라드 감독을 경질한 뒤 빠르게 팀을 재수습하기를 원한다”라고 에메리 감독 선임 이유를 분석했다.

빌라는 “에메리를 구단의 새 감독으로 임명하게 되어 기쁘다. 9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에메리 감독은 세비야, 파리 생제르망에서도 눈에 띄는 성공을 거뒀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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